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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항 이용방법 및 실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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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U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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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역에서 도심공항을 이용하려고 비행기 탑승 시간 4시간 전인 오전 11시에 서울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도심 공항을 이용하면 수화물을 미리 보낼 수 있어서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공항이 붐빌 경우 도심 공항 수속하는 곳으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도심공항 이용 준비

도심 공항을 이용할 때는 서울역-인천공항 직통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인기가 많아 매진되는 경우가 있으니 AREX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AREX 홈페이지 바로가기 (AREX 홈페이지 바로가기)


열차 탑승권을 키오스크에서 사면 11,000원이지만, 클룩에서 미리 바우처를 예매하면 8,700원에 구매할 수 있어서 미리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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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도착하면 직통 열차 타는 곳이 많이 표시되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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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통 열차 타는 곳에 가서 키오스크에서 발권하면 되는데, 앞 열차들은 이미 매진이었다. 결제할 때 바우처로 결제를 선택 후 미리 사두었던 바우처 바코드를 인식하면 0원으로 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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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들고 오른쪽으로 가서 체크인한 후 예매한 항공사에 가서 기다리면 되는데, 진에어는 창구 하나에 한 사람이 체크인 처리해줘서 대기가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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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대기를 하다 보니 11시 45분이 되었다. 그런데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가는 항공사들은 비행기 출발 시간 3시간 20분 전에 체크인 마감을 한다고 한다. 참고로 1터미널은 3시간 전에 마감이다.

그래서 체크인을 하지 못하고 고객센터로 가서 예매한 직통 열차를 취소해 달라고 했다. 일반 열차를 타고 공항에 가서 체크인 및 수화물을 보내야 했기 때문에 급했다.

체크인에 성공한 사람들은 수화물 검사 시간 동안 대기를 하다가 출국 심사를 받고 직통 열차를 탑승하면 된다. 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공항 전용 출입구가 있다. 저기로 바로 들어가면 빠르게 수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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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번 경험을 통해 도심공항을 이용할 때는 비행기 출발 시간 3시간 20분 전 에 체크인이 마감되는 점을 꼭 유의해야 한다. 다음 번에는 좀 더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도심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것이다. 도심공항을 이용하려는 분들은 미리 예매하고 시간을 넉넉히 잡길 추천한다.